전 삼성 투수 라이블리,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월드시리즈 후 FA 선언할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O 삼성 라이온즈 오른손 투수 벤 라이블리가 트리플A로 보내졌다고 신시내티 레즈가 19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라이블리는 월드시리즈가 끝난 후 마이너리그 FA를 선언할 기회를 갖게 된다.
라이블리는 KBO 삼성에서 3시즌을 보낸 후 2014년 자신을 처음 드래프트한 신시내티와 2022년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이블리는 월드시리즈가 끝난 후 마이너리그 FA를 선언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로써 라이블리는 블라디미르 구티에레즈, 앨런 부제니츠, 저스틴 던, 브렛 케네디, 코너 오버턴에 이어 이번 오프시즌에 신시내티가 40인 로스터에서 제명한 여섯 번째 선수가 됐다.
라이블리는 올 시즌 신시내티에서 나름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88 2/3이닝을 투구, 팀 내 6위를 기록했다.
2019년 이후 올해 MLB에 복귀한 라이블리는 19경기(12선발)에 등판, 5.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라이블리는 KBO 삼성에서 3시즌을 보낸 후 2014년 자신을 처음 드래프트한 신시내티와 2022년 마이너 리그 계약을 했다.
그해 트리플 A에서 시즌을 보낸 라이블ㅈ리는 올 5월 중순 메이저리그에서 마지막으로 투구한 지 4년만에 빅리그로 콜업됐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23년 스탯 라인은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라이블리는 그가 여전히 메이저 리그 수준에서 이닝 이터로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