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컬링협회, 2024 세계선수권대회 조직위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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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내년도 세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회장 윤경선)는 18일 오후 서울 공군호텔에서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및 2024 세계휠체어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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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내년도 세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회장 윤경선)는 18일 오후 서울 공군호텔에서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및 2024 세계휠체어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총회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김성일 세계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및 약 50여 명의 위원과 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계선수권대회 추진 경과보고와 대회 CI 및 마스코트 공개, 주요 안건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조직위원회와 세계선수권대회 운영에 요구되는 정관과 규정을 주요 안건으로 올려 이를 심의하고 승인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은 "2024 세계선수권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11월에 한국에서 개최될 2023 아시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와 2024 세계선수권대회, 두 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이 노력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및 세계휠체어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는 2024년 3월 2일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다. 휠체어 컬링(4인조 혼성)이 3월 2일에 시작해 8일간 진행되며, 휠체어 컬링이 끝난 후 휠체어 믹스더블컬링(2인조 혼성)이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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