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젊은 시절 장발 유지했던 이유는? (선 넘은 패밀리)

강주일 기자 2023. 10. 19. 11: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



안정환이 과거 테리우스 시절 장발을 유지한 이유를 공개한다.

20일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의 전성기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캐나다로 선 넘은 패밀리가 등장한다. 결혼 전과 후의 모습이 사뭇 다른 캐나다 남편을 본 MC들은 두 사람이 동일 인물이냐며 당황한다. 이에 안정환은 “아내는 두 남자랑 사는 기분이라 좋을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며 아내 이혜원에게 “혜원 씨도 좋지 않느냐”라고 뻔뻔하게 물어 모두에게 웃음을 안긴다.

이어 안정환은 “나도 살 빼기만 하면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머리도 다시 길러줄 수 있냐는 아내 이혜원의 질문에 “그럴 순 없다. 긴 머리는 드럽게 불편하다”며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안긴다.

안정환은 선수 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 장발과 조각 같은 외모로 ‘축구계의 테리우스’로 불렸다.

안씨는 전성기 시절 장발 헤어스타일을 유지한 이유를 묻자 “선수 시절에는 바빠서 머리를 자를 시간이 없었다”고 밝힌다. 그러나 유세윤은 “그게 아니라 안정환 씨도 본인이 잘생긴 사실을 알아서 안 잘랐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더한다.

국제 가족들의 해외 일상과 더불어 K-라이프를 담아낸 ‘선 넘은 패밀리’는 오는 20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