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 반월판 부상' 네이마르, SNS에 심경 밝혔다..."매우 슬픈 순간이고 내 인생 최악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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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무릎의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모두 파열된 네이마르가 부상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네이마르가 지난 수요일 MRI 검사를 받은 뒤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마르는 화요일 밤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우루과이와 경기를 치르는 도중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모두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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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왼쪽 무릎의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모두 파열된 네이마르가 부상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네이마르가 지난 수요일 MRI 검사를 받은 뒤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마르는 화요일 밤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서 우루과이와 경기를 치르는 도중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은 18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우루과이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고이스와 함께 2선을 형성했다.
비극적인 사건은 전반 막판에 발생했다. 브라질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44분 네이마르는 우루과이의 니콜라스 데 라 크루스와 경합 과정에서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부상이 심각하다는 걸 인지한 네이마르는 땅을 치며 고통스러워했다. 네이마르는 결국 카트에 실려나갔다. 그는 머리를 감싼 채 눈물을 흘렸다.
검진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네이마르는 전방십자인대와 반월판이 모두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두 부상 모두 장기 결장을 피할 수 없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경우 수개월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리버풀의 주장 버질 반 다이크는 2020년 10월 에버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십자 인대가 파열돼 시즌 아웃됐다. 반 다이크는 2021년 6월에 복귀했다.
반월판 부상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반월판을 다친 경험이 있는 선수가 FC 바르셀로나에서 제2의 메시로 기대받았던 안수 파티다. 2020년 11월 반월판 부상을 입은 안수 파티는 약 10개월 후인 2021년 9월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네이마르의 소속팀 알 힐랄도 비상이 걸렸다. 네이마르는 지난 여름 9000만 유로(한화 약 1286억 원)에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알 힐랄에 입단했다. 이적 후 네이마르는 공식전 5경기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알 힐랄은 팀 내 최고의 스타를 기용할 수 없게 됐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전달했다. 그는 “매우 슬픈 순간이고 내 생애 최악의 일이다. 난 내가 강하다는 걸 알지만 이번에는 내 가족과 친구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상을 당하고 수술을 받은 뒤 회복 후 4개월 후에 다시 이를 하는 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마르는 “난 믿음이 있다. 나는 이를 신께 맏긴다.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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