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관광공사와 손잡고… 관광객용 K-기념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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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K-기념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라이프 스타일 편집매장 '시시호시'에서 우리나라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기념품(사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순형 롯데백화점 PB부문장은 "일본에 가면 '도쿄 바나나'를 사 오고, 대만에서는 '펑리수'를 사듯 우리나라에서는 롯데백화점과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음식 관광 기념품들을 찾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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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K-기념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라이프 스타일 편집매장 ‘시시호시’에서 우리나라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기념품(사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한국관광공사와 업체 100여 곳을 시장조사하고 5차례에 걸쳐 꼼꼼한 품평회를 거쳤다.
경기 남양주의 ‘김칩스’, 충북 충주의 ‘아몬드 대추야자’, 전남 보성의 ‘생강 박하 발효차&팥 늙은 호박 호지차’, 전남 신안의 ‘한식육수’, 경북 영천의 ‘레드 자두 와인’, 부산의 ‘조내기고구마 캐러멜’, 제주의 ‘한라봉 곤약롤젤리’, 강원 정선의 ‘명이나물 명이김’ 등 8가지 기념품이 이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0∼26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제품들을 먼저 선보인다. 이후 김포공항점과 인천점, 부산 본점 등에 있는 시시호시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우순형 롯데백화점 PB부문장은 “일본에 가면 ‘도쿄 바나나’를 사 오고, 대만에서는 ‘펑리수’를 사듯 우리나라에서는 롯데백화점과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음식 관광 기념품들을 찾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kazzy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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