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마스 자금줄 차단…이스라엘, 전쟁 장기화 가능성 거론

윤지혜 기자 2023. 10. 19. 11: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확전을 막기 위해 양쪽에 지원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전쟁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지혜 기자,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이후, 미국이 처음으로 제재를 발표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미 재무부는 성명을 내고 하마스의 금융 투자를 관리하거나 이란과 연결된 금융 조력자, 가자 지구에 기반을 둔 가상 화폐 거래소 관계자 등을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무부 제재 명단에 오르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 기업과의 거래 금지, 미국 비자 발급 제한 조치가 이어집니다. 

또, 재무부는 하마스의 배후로 지목되는 이란의 드론, 탄도 미사일과 관련해 추가 제재에 나섰습니다. 

[앵커] 

하지만 이스라엘에서는 전쟁의 장기화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요? 

[기자]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제2야당 베니 간츠 대표가 "전쟁이 몇 달간 이어질 수 있고 재건에는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텔아비브 공항에 도착해 이스라엘에 대한 강력한 지지 입장과 과잉 보복 금지 메시지를 밝혔는데요. 

또 팔레스타인에 대해서는 가자와 요르단간 서안에 1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