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데카와 전속 계약…“오직 음악만을 위해 살아갈 것”

이정우 기자 2023. 10. 19.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사진)이 전통의 클래식 레이블 데카와 손잡았다.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 데카는 19일 "전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미팅을 진행한 끝에 임윤찬과의 전속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데카는 이날 임윤찬이 연주한 리스트의 '사랑의 꿈' 영상도 공개했다.

임윤찬은 "데카는 너무나도 많은 전설적인 음악가들과 같이 일해왔다"며 "그렇기에 음악가로서 좋아할 수밖에 없는 레이블"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사진)이 전통의 클래식 레이블 데카와 손잡았다. 임윤찬은 내년 봄에 데카 공식 데뷔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 데카는 19일 “전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미팅을 진행한 끝에 임윤찬과의 전속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데카는 이날 임윤찬이 연주한 리스트의 ‘사랑의 꿈’ 영상도 공개했다.

임윤찬은 “데카는 너무나도 많은 전설적인 음악가들과 같이 일해왔다”며 “그렇기에 음악가로서 좋아할 수밖에 없는 레이블”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직 음악만을 위해서 살아갈 것”이라며 “음악을 위해서라면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리라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제 음악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라고 있고, 이 바람이 관객들에게 닿는다면 만족해요.”

1929년 영국에서 설립된 데카는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그리고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명반을 남긴 레이블이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