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수출테크기업 ‘글로벌 스타트업 성장’ 지원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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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글로벌 스타트업이 밀집한 미국 실리콘밸리, 프랑스 파리 등의 해외 무역관에서 수출테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방 장관은 지난 18일 개막한 국내 최대 수출 상담회 '2023 하반기 붐업 코리아'를 찾아 '제2차 수출현장 방문단'을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고 산업부가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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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바이어 발굴 등 지원안 논의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글로벌 스타트업이 밀집한 미국 실리콘밸리, 프랑스 파리 등의 해외 무역관에서 수출테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방 장관은 지난 18일 개막한 국내 최대 수출 상담회 ‘2023 하반기 붐업 코리아’를 찾아 ‘제2차 수출현장 방문단’을 개최하고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고 산업부가 19일 밝혔다. 제2차 수출현장 방문단에서 방 장관은 혁신적인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에 도전하는 수출테크기업 8개 사 및 수출지원기관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드론, 에듀, 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수출테크기업이 제기한 △해외 바이어 발굴 △연구·개발(R&D) 자금 확대 △해외인증 지원 △해외 유수의 벤처 캐피털(VC) 투자유치 연계 △공공조달 기회 확대 필요 등의 애로 사항이 논의됐다.
방 장관은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새롭게 열고, 대외 여건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출구조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수출테크기업이 차세대 수출 역군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수출테크기업의 성장과 수출 지원을 국내외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이어 2023 하반기 붐업 코리아 수출상담회장을 찾은 방 장관은 글로벌 빅 바이어와 우리 기업 간 수출 계약 상담을 점검하고, 테마별 제품 전시관에 들러 우리 수출 제품을 살펴봤다. 최근 10년간 개최된 수출 상담회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붐업 코리아를 계기로 우리 기업은 총 2억5000만 달러의 수출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4분기 수출 플러스 조기 전환을 위한 수출현장 방문단을 지속 운영하며, 현장에서 접수된 수출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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