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제주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 20일 팡파르

제6회 제주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JDFF 2023)이 제주아트센터를 무대로 내일(20일) 이틀간 열립니다.

제주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제 드론영화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전 세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인류와 자연, 공존을 위한 여정(The Journey for the Coexistence of Humanity and Nature)'를 주제로 전 세계 19개국에서 403편의 출품작이 쇄도했습니다.

행사의 메인 격인 어워드쇼에선 전 세계 출품된 작품 가운데 엄선한 수상작 상영과 시상이 이뤄집니다. 어워드쇼는 오후 5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JIBS]에서도 생중계됩니다.

특히, 이날 저녁 7시부터 제주아트센터 일대 상공에선 '드론 라이트쇼'가 열립니다. 라이트쇼에선 300대의 드론이 가을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치는 황홀한 군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워즈쇼에 앞서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드론산업의 발전을 전망하는 전문가 컨퍼런스도 열립니다. 컨퍼런스엔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대한민국 드론산업, 도전과 성과' △김기홍 제주자치도 미래모빌리티과장 '제주 미래항공모빌리티 정책 △이임평 서울시립대 교수 '제주 드론 활용 사례 : 성과와 교훈'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행사 2일차인 오는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제주아트센터에서 드론과 관련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