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스마트 조선소 구축… 독일 지멘스와 데이터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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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독일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와 함께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한다.
HD현대는 협약을 통해 선박 설계에서 생산까지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자동화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생산 자동화 체계를 HD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개발 중인 차세대 설계 플랫폼과 통합해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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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독일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와 함께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한다. 공정 간 데이터 단절로 인한 비효율을 줄이고 생산성 혁신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HD현대는 지난 17일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계열사가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센터(GRC)에서 지멘스와 ‘설계·생산 일관화 제조혁신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HD현대는 협약을 통해 선박 설계에서 생산까지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자동화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5년 말까지 현대미포조선 실내 작업 공정에 철판 성형 로봇, 패널 용접 로봇 등 자동화 장비를 도입하고 설계와 연동된 가상물리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자동화를 이룰 방침이다. 이후 생산 자동화 체계를 HD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이 개발 중인 차세대 설계 플랫폼과 통합해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2030년까지 스마트조선소 전환을 달성해 조선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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