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곡물 등 맞춤 관리… 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

임대환 기자 2023. 10. 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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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맞춤 보관 기능을 강화한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사진) 신제품을 19일 내놓았다.

김치뿐 아니라 과일·곡물·와인 등 보관이 까다로운 식재료도 보관할 수 있는 총 23개의 맞춤 보관 모드를 탑재해 사계절 다목적 냉장고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포장 김치나 소량의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때도 수납박스 내부 온도만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맞춤숙성실' 기능도 새로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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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별 보관 기능 23개 탑재

삼성전자가 맞춤 보관 기능을 강화한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사진) 신제품을 19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온도 편차 ±0.3도 이내의 초미세 정온 기술과 메탈 쿨링 기술로 아삭한 김치 맛뿐 아니라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김치뿐 아니라 과일·곡물·와인 등 보관이 까다로운 식재료도 보관할 수 있는 총 23개의 맞춤 보관 모드를 탑재해 사계절 다목적 냉장고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포장 김치나 소량의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때도 수납박스 내부 온도만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맞춤숙성실’ 기능도 새로 탑재했다. 맞춤숙성실은 주변 온도 상승을 최소화하는 단열 구조를 적용해 숙성실 내부 온도를 외부보다 높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치 중숙·김치 완숙·육류 해동·과일 숙성·반죽 발효 등 총 5개 모드를 제공한다. 아래 칸 변온실에는 와인·간편식·음료를 정리해 보관하기 편한 ‘멀티 트레이’를 적용했고, 위 칸 도어에는 여러 종류의 곡물을 분리해 보관하면서 버튼으로 필요한 양만 담을 수 있는 ‘곡물 디스펜서’가 적용된 ‘비스포크 인사이드’ 솔루션도 탑재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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