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로 9월 일본 수산물 대 중국 수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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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 8월 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반발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하면서 9월 수입액이 전무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7월 초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를 강화해 사실상 수입 제한을 시작했고, 8월 24일 오염수 방류 개시에 맞춰 수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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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 8월 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반발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하면서 9월 수입액이 전무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 총서가 발표한 9월 무역통계에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 수치가 기록되지 않아 사실상 수입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7월 초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를 강화해 사실상 수입 제한을 시작했고, 8월 24일 오염수 방류 개시에 맞춰 수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7월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7% 감소한 2억3천451만 위안, 8월 수입액은 67.6% 줄어든 1억4천902만 위안에 그친 데 이어, 9월은 사실상 수입 실적 자체가 없었습니다.
중국은 일본 수산물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수출액은 871억엔, 우리 돈 7,900억 원이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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