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 "북러 정상회담 후 양국 질적으로 새로운 전략 관계"
김희준 2023. 10. 19. 11:42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가 질적으로 새롭고 전략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북한을 방문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오늘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회담하며 지난 13일 보스토치니에서 열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역사적 정상회담 뒤 양국 관계가 질적으로 새롭고, 전략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앞서 어제 저녁 북측이 주최한 연회에서는 "김 위원장의 러시아에 대한 완벽한 지지와 연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어제부터 이틀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 중입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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