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美국채금리에 줄줄이 추락하는 증시 [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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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86% 급락한 3만1446.99에 오전장을 마쳤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중국 본토 증시는 0.78% 내린 3034.91에, 홍콩 항셍지수는 1.54% 빠진 1만7458.88에 거래 중이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날 일제히 1% 안팎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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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1.86% 급락한 3만1446.99에 오전장을 마쳤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중국 본토 증시는 0.78% 내린 3034.91에, 홍콩 항셍지수는 1.54% 빠진 1만7458.88에 거래 중이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된 와중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6년 만에 최고치를 찍으면서 매도가 우세한 모습이다. 글로벌 채권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8일(현지시간) 4.9%선을 넘겼다. 이 금리가 4.9%선을 돌파한 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날 일제히 1% 안팎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도 중화권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전날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앞선 2분기 성장률(6.3%)보다는 둔화했지만, 시장 전망치(4.4%)를 상회한 결과였다. 하지만 양호한 경제 지표로 인해 오히려 당국의 경기부양책이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분석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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