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방차관에 김선호 전 수방사령관 임명

박윤균 기자(gyun@mk.co.kr), 김성훈 기자(kokkiri@mk.co.kr) 2023. 10. 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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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신임 국방부 차관.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국방부 차관으로 김선호 전 수도방위사령관(예비역 육군 중장)을 19일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밝혔다. 임기는 20일부터다.

김 신임 차관은 육군사관학교 43기 출신으로 1987년 포병 소위로 임관, 2020년 중장으로 예편한 전력·기획 분야 전문가다.

그는 △국방부 병영혁신팀장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함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역 이후에는 국방개혁전략포럼(MIRE)를 세워 미래 국방 건설을 위한 연구·교육, 자문 활동을 해왔다.

예비역 장성의 국방차관 임명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황인무 차관(예비역 육군 중장) 이후 8년 만이다. 윤 대통령이 김 차관을 기용하면서 신원식 장관과 더불어 국방부 장·차관이 모두 ‘3성 장군’ 출신으로 채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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