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바이트, 인공지능 아트 전시회 ‘틈’ 성황리에 성료

< 사진 제공 : 아트바이트 >

인공지능(AI) 아트 크루 ‘ArtByte(아트바이트)’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연남동 배드보스아트플레이스에서 인공지능 아트 전시회 ‘틈’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트바이트는 최신 트렌드인 생성 AI 등의 IT 기술을 활용하여 예술의 새로운 차원을 탐구하는 커뮤니티로서 양지야, 정나림, 갱지, 책식녀 등 4명의 작가가 소속돼 있으며, 예술의 대중화 추구와 개인의 내면 표현을 위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틈’ 전시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갭이어 프로그램에서 후원하며, 커스터마이징한 인공지능 모델로 제작한 작품부터 인공지능 생성물과 회화 기법을 접목한 작품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아울러 전시회에서는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직접 명령어를 입력하여 본인만의 AI 작품을 만들고 소장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 관람객은 “도슨트와 함께 AI를 작품의 형태로 경험하니 이해하고 느껴지는 바가 새로웠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을 만한 전시회”라고 말했다.

아트바이트 관계자는 “인공 지능 전시회 ‘틈’은 AI가 생성한 그림과 인간의 사유와 행위의 융합을 찾아보고자 한 전시회”라며 “인공 지능 시대에서의 논제들을 고민하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자 하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