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임대NO, 인터 마이애미서 계속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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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임대 형식으로 유럽 축구계에 복귀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0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리오넬 메시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인터 마이애미에서 임대 이적으로 떠날 거라는 추측을 진압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인터 마이애미와 2년 반 계약을 맺은 메시가 임대 이적 형식으로 유럽 팀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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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메시가 임대 형식으로 유럽 축구계에 복귀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0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리오넬 메시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인터 마이애미에서 임대 이적으로 떠날 거라는 추측을 진압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이 만료된 후 친정팀 FC 바르셀로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등의 관심을 받았던 메시는 재정 문제로 바르셀로나 복귀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미국행을 택했다.
메시는 곧바로 미국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메시는 리그컵 7경기에서 10골을 몰아치며 팀을 결승까지 올려놓는 등 인터 마이애미를 완전히 다른 팀으로 바꿔놓았다.
여전히 '월드 클래스' 기량을 뽐내는 메시가 유럽 축구 주요 무대로 복귀해도 이상하지 않다. 인터 마이애미와 2년 반 계약을 맺은 메시가 임대 이적 형식으로 유럽 팀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유럽 축구 주요 리그와 달리 춘추제로 개최되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는 10월에 정규 시즌이 끝난다. 인터 마이애미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이번 시즌을 마친 상태다. 다음 시즌은 2024년 2월에 개막한다.
이 공백기를 활용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소속 선수가 단기 임대 형식으로 유럽 빅리그에서 뛴 사례는 많다. 랜던 도노번, 티에리 앙리 등이 그랬다.
그러나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SPN이 전한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 프리시즌 동안 다른 팀에서 뛰는 것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메시는 "아니다"고 답했다.
메시는 "나는 훈련하고 다음 경기를 뛸 것이고 11월에도 대표팀에 뽑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후에는 아르헨티나에서 휴가를 보낼 것이다. 12월에 휴가를 가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휴일을 보내고 내 사람들과 평화로움을 느낄 것이다. 1월에는 소속팀에서 프리시즌에 나서 항상 그렇듯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공식전 13경기에 나서 11골을 터트렸다.(자료사진=리오넬 메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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