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의 날' 김동원, 유나 놓치고 결국 사망 엔딩…몰입감 더했다

최희재 2023. 10. 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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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 날' 김동원이 강렬한 엔딩을 맞이했다.

김동원은 지난 18일 방송된 ENA 드라마 '유괴의 날'에서 극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날 호영(김동원 분)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로희(유나 분)를 병원에 데려갔다.

이처럼 김동원은 엔딩까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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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유괴의 날’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유괴의 날’ 김동원이 강렬한 엔딩을 맞이했다.

김동원은 지난 18일 방송된 ENA 드라마 ‘유괴의 날’에서 극의 종지부를 찍었다. 김동원은 용병 킬러 호영 역으로 분해 화려한 액션과 절제된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호영(김동원 분)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로희(유나 분)를 병원에 데려갔다. 치료를 받은 로희는 호영이 방심한 틈을 타 폐기물 수거 차량을 이용해 탈출에 성공했다.

호영은 병원 CCTV를 확인 후 로희의 동선을 파악해 뒤따라갔다. 그러나 김명준(윤계상 분)과 박상윤(박성훈 분)으로 인해 로희를 놓치게 됐다. 이런 가운데 제이든(강영석 분)은 호영에게 총을 겨눈 뒤 망설임 없이 죽이는 모습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이처럼 김동원은 엔딩까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그가 연기한 호영은 냉혹하고 무자비한 킬러지만 의식을 잃고 쓰러진 로희를 병원에 데려가는 등 심경 변화를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동원은 오는 2024년 1월 방영 예정인 KBS2 ‘환상연가’에 양재이 역으로 출연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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