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내주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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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직지특구 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공사가 오는 23일 완료된다.
이 센터는 전 세계 기록유산의 안전한 보존과 관리 등을 위한 유네스코 기록유산 분야 국제기구로, 2017년 11월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청주에 건립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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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직지특구 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공사가 오는 23일 완료된다.
이 센터는 전 세계 기록유산의 안전한 보존과 관리 등을 위한 유네스코 기록유산 분야 국제기구로, 2017년 11월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청주에 건립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청주시는 2019년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각종 행정절차를 밟아 2021년 12월 공사에 착수했다.
센터는 총사업비 218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천307㎡ 규모로 건립됐다.
동시통역이 가능한 대회의실과 LED 미디어월이 있는 전시실, 세계기록유산 연구와 보존을 위한 연구실 등이 마련됐다.
시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한 1층의 북카페는 내년 1월 개방된다.
시 관계자는 19일 "센터는 세계기록유산 교육과 활용콘텐츠를 개발하는 업무 등을 진행할 것"이라며 "센터가 문을 열면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의 고장' 청주가 세계기록문화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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