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하나님이야?" 풍자→송해나, 성직자 휘어잡는 입담[성지순례]

김노을 기자 2023. 10. 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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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김이나, 풍자, 송해나가 성직자들을 휘어잡는 입담을 발휘한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홀리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김이나, 풍자, 송해나가 성직자들을 향해 던지는 과감한 질문들이 본 방송에서 펼쳐질 기막힌 웃음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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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성지순례' 김이나, 풍자, 송해나가 성직자들을 휘어잡는 입담을 발휘한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홀리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8일 공개된 2차 티저에는 방송을 이끌어 갈 MC 4인 김이나, 풍자, 송해나, 김제동의 모습이 담겼다.

무엇보다 김이나, 풍자, 송해나가 성직자들을 향해 던지는 과감한 질문들이 본 방송에서 펼쳐질 기막힌 웃음을 기대하게 했다. "나야? 하느님이야?", "동거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누구를 사랑해 본 적이 없어요?" 등 궁금하지만, 그렇다고 물어보기엔 망설여졌던 애매한 문제들이 해소될 예정이다.

MC들의 매콤한 말발에 뒤지지 않는 MZ 성직자들의 초월한 듯한 입담 또한 '성지순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성지순례' 2차 티저는 핫한 출연진, 트렌디한 제작진이 뭉친 만큼 톡톡 튀는 스피디한 전개가 돋보였다. 중간중간 센스 넘치는 자막과 함께 출연진의 예능감 넘치는 멘트가 숨 쉴 틈 없이 쏟아진 것. MZ 성직자들과 4MC의 거침없는 티키타카와 다이내믹한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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