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녕 CVC 협의회 초대 회장 "CVC 업계 간 교류로 투자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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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녕 CVC 협의회 초대 회장이 "CVC 협의회 회원사들과 협력해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최근 경기 둔화로 벤처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미래 신산업을 위해 투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CVC 투자가 활성화하도록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갖춰 정보를 공유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너지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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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김형준 기자 = 허준녕 CVC 협의회 초대 회장이 "CVC 협의회 회원사들과 협력해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1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2023 CVC벤처투자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산하 CVC 협의회가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초대 회장으로는 허준녕 GS벤처스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CVC 협의회 설립은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업계 간 정보 교류와 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 건의를 위해 추진됐다. 최근 대·중견기업의 CVC 설립은 정부의 CVC 활성화 기조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이다.
CVC 협의회에는 비금융 기업집단의 계열회사인 벤처캐피탈이 가입할 수 있으며 이날 기준 53개사가 회원사로 가입한 상태이다.
허 회장은 "최근 경기 둔화로 벤처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미래 신산업을 위해 투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CVC 투자가 활성화하도록 회원사 간 네트워크를 갖춰 정보를 공유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너지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VC 협의회는 다음 달 글로벌 CVC 컨퍼런스 개최를 시작으로 2024년 △CVC 활성화 프로그램(2월) △CVC 제도개선 세미나(5월) △CVC 현황발표 및 투자활성화 워크숍(8월) △글로벌 CVC 컨퍼런스(11월)를 개최할 예정이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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