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하노이의대병원과 LIS 구축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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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은 베트남 하노이의과대학병원과 검사실정보시스템(LIS) 인터페이스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2018년부터 베트남의 주요 국립병원 중 하나인 하노이의과대학병원과 검체검사 수탁 계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공급GK고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I-LIS 내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하노이의과대학병원에 구축 및 적용해 환자 정보와 검사 결과를 더욱 효율적으로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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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검체검사 수탁기관 중 첫 차세대 I-LIS 해외 진출
GC녹십자의료재단은 2018년부터 베트남의 주요 국립병원 중 하나인 하노이의과대학병원과 검체검사 수탁 계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공급GK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검체검사 서비스에 이어 정보기술(IT) 교류를 통해 양사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협약식은 16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하노이의과대학병원 본원에서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 응우옌 란 휴 하노이의과대학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약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I-LIS 내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하노이의과대학병원에 구축 및 적용해 환자 정보와 검사 결과를 더욱 효율적으로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재단의 자체 구축 플랫폼인 GC 프레임워크의 API를 활용하여 의료 데이터 보안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실시간 검사 현황 및 양사 간 데이터 처리가 자동화되어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차세대 I-LIS의 해외 진출은 한국 검체검사 수탁기관 중 최초로 진단검사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흐름 속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리 재단은 효율적인 협업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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