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오지환 vs 박찬호' '박해민 vs 정수빈 vs 최지훈 vs 배정대' 신설된 KBO의 골드글러브, 영광의 첫 수상자는 누구? KBO 수비상 후보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O가 올 시즌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를 선정하는 'KBO 수비상' 후보를 19일 발표했다.
KBO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수비의 가치를 인정하고, 리그 전반의 수비 능력 향상을 장려하기 위해 리그 공식 수비상을 신설했다.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각 포지션별 1명씩 총 9명에게 시상하게 된다.
대망의 첫 KBO 수비상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말로 예정된 KBO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BO가 올 시즌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를 선정하는 'KBO 수비상' 후보를 19일 발표했다.
KBO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수비의 가치를 인정하고, 리그 전반의 수비 능력 향상을 장려하기 위해 리그 공식 수비상을 신설했다.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각 포지션별 1명씩 총 9명에게 시상하게 된다. 수상자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결정한다.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는 팀 경기 수(144경기)의 ⅓(48이닝) 이상 투구한 선수에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선발투수 외에 중간계투, 마무리 투수 등 불펜 투수 또한 후보에 오를 수 있도록 투수 후보 기준을 선정했다. 포수는 팀 경기 수의 ½(72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가 후보로 선정된다. 내야수 및 외야수는 팀 경기 수에 5이닝을 곱한 720이닝 이상 해당 포지션에서 수비를 한 선수가 대상이다. 외야수의 경우 좌익수, 우익수, 중견수 부문으로 구분해 선정된다. 2개 이상 포지션에서 경기해 합산 720이닝 이상 출장한 경우에는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로 선정된다.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투수 108명, 포수 14명, 1루수 4명, 2루수 10명, 3루수 9명, 유격수 9명, 좌익수 5명, 중견수 9명, 우익수 7명으로 각 부문별 후보가 선정됐다.
각 구단 주축 투수들이 모두 후보에 올랐다.
두산 양의지, LG 박동원, KIA 김태군, 롯데 유강남 등이 포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1루수는 LG 오스틴, KT 박병호, 두산 양석환, 한화 채은성이 후보다. 2루수는 LG 신민재, NC 박민우, KIA 김선빈, 롯데 안치홍, 키움 김혜성, 한화 정은원, 두산 강승호 등이다. 3루수는 LG 문보경, KT 황재균, SSG 최정, 두산 허경민, KIA 김도영, 삼성 류지혁, NC 서호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격수는 LG 오지환, KT 김상수, SSG 박성한, NC 김주원, KIA 박찬호, 롯데 노진혁, 삼성 이재현, 한화 이도윤 등이다.
좌인수는 LG 문성주, SSG 에레디아, KT 알포드, 두산 로하스, 삼성 피렐라의 외인 싸움. 중견수는 LG 박해민, KT 배정대, SSG 최지훈, 두산 정수빈, 삼성 김현준 등 최고 외야수 경합무대다. 우익수는 LG 홍창기, NC 박건우, 롯데 윤동희, 삼성 구자욱 등이다.
투표는 각 구단 감독, 코치 9명, 단장 1명 등 구단 별 11명씩 총 110명이 투표인단으로 오늘부터 일주일간 실시된다. 투표인단은 자신이 속한 구단의 선수에게는 투표할 수 없으며, 비공개 투표로 진행된다.
수비 기록은 KBO 공식 기록 업체인 스포츠투아이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수비 지표가 활용된다. 포지션 별 2~3개 수비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총점을 산출하게 된다. 수비율과 레인지팩터가 반영된 공식기록 점수가 전 포지션에 공통 반영되고, 여기에 더해 투수는 번트타구 처리 및 견제, 포수는 포수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저지율과 블로킹율, 내야수와 외야수는 기록되지 않은 호수비와 실책 등을 보정한 조정 KUZR(KBO Ultimate Zone Rating) 점수가 반영된다. 포수 무관도루 및 KUZR 보정 관련 집계에는 KBO 공식기록원이 시즌 중 별도 축적한 데이터가 활용된다.
대망의 첫 KBO 수비상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말로 예정된 KBO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태지, ♥이은성 감금설 직접 해명 “스스로 활동 안하는 것”..루머 재조명 (프리한닥터)
- 덱스, 대통령 경호원에 총 맞을 뻔..“손 잡았는데 총 뽑으려 하더라”(르크크 이경규)[종합]
- 선미, 음주방송 중 넘어지고 '꾸벅꾸벅' 졸기까지…술스승 신동엽 “대만족”(짠한형)[종합]
- 홍진경 “7명 조폭과 싸워..사인 찢어버려 X밥이라 욕했다” (짠당포) [종합]
- 박한별, 생활고 토로? “최근 돈 생겨본 적 없어” 한숨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