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00년 넘은 초교 5곳 대상 '교가 리마스터링' 지원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가 관내 개교 100년 이상 된 초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교가를 편곡하고 새로 녹음한 음원 파일을 헌정했다.

100년 된 초교 5곳 교가 리마스터링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일 용인시장은 전날 용인초 100년관에서 열린 '개교 100주년 기념학교 간담회'에서 새로 만들어진 이 학교 교가 음원을 전달했다.

시는 100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5개 학교를 널리 알리고 축하하기 위해 용인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7월부터 '교가 리마스터링' 지원 사업을 해왔다.

음원 제작 작업은 오래전 만들어진 교가를 용인시립청년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시립청소년합창단이 노래해 녹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렇게 교가가 다시 만들어진 학교는 양지초, 신갈초, 용인초, 백암초, 송전초 등 5곳이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원이 리마스터링한 5개교 교가 음원은 향후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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