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현대로템과 우주발사체 맞손… “기체-추진기관 기술 연계”

정재훤 기자 2023. 10. 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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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현대로템과 서울 ADEX 2023에서 '미래 우주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와 현대로템은 양사 간 강점을 활용해 우주 발사체와 우주비행체 개발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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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ADEX 2023에서 KAI와 현대로템이 우주 발사체 및 비행체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지홍(왼쪽) KAI 미래융합기술원장, 안경수(오른쪽)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현대로템과 서울 ADEX 2023에서 ’미래 우주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와 현대로템은 양사 간 강점을 활용해 우주 발사체와 우주비행체 개발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KAI는 미래 우주 경제 시대에 대비해 우주 모빌리티 사업을 미래 6대 사업으로 선정하고, 우주 수송을 위한 발사체와 다목적 임무 수행을 위한 우주 비행체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은 “KAI의 우주 사업 및 항공기 체계종합 역량과 현대로템의 추진기관 개발 역량을 연계하면 미래 우주 모빌리티 사업이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우주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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