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하한가’ 영풍제지·대양금속 "불공정거래 관련 확인된 사항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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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주식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영풍제지와 최대주주 대양금속이 불공정거래와 관련해 확인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19일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은 각각 불공정거래 풍문 등에 대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다.
영풍제지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 대양금속도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하한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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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주식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영풍제지와 최대주주 대양금속이 불공정거래와 관련해 확인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19일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은 각각 불공정거래 풍문 등에 대한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거래소는 전날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주가 급락과 관련해 신속한 거래질서 정립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이들 종목에 대해 19일부터 해제 필요시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7∼8월 영풍제지 등의 불공정 거래 가능성을 인지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영풍제지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의심되는 종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혐의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올해 주가가 730% 오르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영풍제지는 18일 유가증권시장 개장 직후부터 매도 물량이 쏟아지더니 오전 9시 12분께 하한가에 도달했다. 영풍제지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 대양금속도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하한가에 진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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