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후보의 선거 운동! 시장 후보로 출마한 견공 [월드 클라스]
김하은 기자 2023. 10. 19. 11:09
지금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는 시장을 새로 뽑으려고 선거 준비가 한창인데요.
아주 특별한 후보가 출마 선언을 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모자가 잘 어울리는 이 남성, 이 사람이 시장 후보인가요? 사실은 이 남성이 아니라, 함께 산책을 하고 있는 이 견공이 주인공입니다.
내년 봄 신임 시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사람 대신 알래스카 맬러뮤트 혼혈 견공이 출마를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메이코'라는 이름의 이 견공은 벌써부터 선거 운동에 돌입했는데요.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보는 사람마다 미소를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멍'후보의 선거 캠프 참모이자 보호자인 남성은, 메이코야말로 시민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정치적 분열도 해소할 수 있는 후보가 아니겠냐고 말하는데요.
과연 이 견공 후보가 선거 레이스에서 완주할 수 있을까요? 결과가 궁금하네요.
[화면출처 유튜브 'The Allgood News']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상] '웃어?'...법정서 16살 딸 살해범에게 달려든 미국 엄마
- [팩트체크] 의대 정원 18년째 '3058명'…적정한 수치인가?
- 순식간에 '무덤'이 된 병원…"수술 중 폭격" 마이크 잡은 의료진
- "스킨십 중 어깨 다쳤다"…돈 요구받은 남성 극단선택
- [영상] 손흥민 "나 없어도 되겠다" 이강인은 손사래 "같이 뛰어요~"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