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선호 국방차관…전력·기획 분야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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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방부 차관으로 임명된 김선호(59) 전 수도방위사령관은 군 전력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문재인 정부 시절의 서주석, 박재민 차관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임명된 전임자인 신범철 차관은 공무원 혹은 한국국방연구원(KIDA) 출신 민간 전문가였다.
김 차관은 2013년 장성 진급 후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2차장, 육군 수도기계화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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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신임 국방부 차관으로 임명된 김선호(59) 전 수도방위사령관은 군 전력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서울 태생인 김 차관은 육군사관학교 43기로 1987년 소위로 임관해 33년 동안 군 복무 후 2020년 중장으로 예편했다.
예비역 장성의 국방차관 임명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황인무 차관(예비역 육군 중장) 이후 8년 만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의 서주석, 박재민 차관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임명된 전임자인 신범철 차관은 공무원 혹은 한국국방연구원(KIDA) 출신 민간 전문가였다.
김 차관은 2013년 장성 진급 후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2차장, 육군 수도기계화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군 전력 및 기획 분야 전문가로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작전 및 전략 분야 전문가로 선이 굵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호흡을 맞춰 육·해·공군을 관리하고 국방정책을 세심하게 챙길 적임자로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장관이 차관으로 추천해 대통령실이 수용했다는 후문이다.
▲ 서울 ▲ 숭실고 ▲ 육사 43기 ▲ 수도기계화사단 60포병대대장 ▲ 1포병여단 작전참모 ▲ 23사단 포병연대장 ▲ 육군본부 전략기획과장 ▲ 육군 22사단 부사단장 ▲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2차장 ▲ 육군 수도기계화사단장 ▲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 ▲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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