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넷플릭스 구독자 깜짝 증가 소식…스튜디오드래곤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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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구독자 수 증가폭이 3년여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넷플릭스는 공유 계정 단속으로 3분기 구독자 수가 지난 분기 전 세계적으로 876만명 늘어나 총 2억4715만명이 됐다고 밝혔다.
유료 구독자 수 증가치가 투자 업계 예상보다 컸지만 넷플릭스는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며 미국, 영국, 프랑스 구독료 인상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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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구독자 수 증가폭이 3년여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1분 스튜디오드래곤은 전날보다 3.37% 오른 4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4.31%)와 CJ ENM(0.39%) 등도 오르고 있다.
전날 넷플릭스는 공유 계정 단속으로 3분기 구독자 수가 지난 분기 전 세계적으로 876만명 늘어나 총 2억4715만명이 됐다고 밝혔다. 구독자 증가폭은 월가 예상치 549만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자, 2020년 2분기 1010만명 이후 최대치다. 넷플릭스 매출액은 85억4200만달러(11조5744억원), 영업이익은 19억1600만달러(2조5961억원)를 기록했다.
유료 구독자 수 증가치가 투자 업계 예상보다 컸지만 넷플릭스는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며 미국, 영국, 프랑스 구독료 인상을 알렸다. 시간외 거래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급등하기도 했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3분기 매출은 1853억원,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7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제작 규모 확대로 회차 수 대비 매출 감소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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