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분기 성장률 선방에 월가, 올해 전망치 5%대 초반으로 상향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로이터통신을 인용한 뉴욕발 기사에서 시티그룹이 중국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5%에서 5.3%로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도 각각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에서 5.2%로, 기존 4.8~4.9%에서 5.1%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스위스 최대 IB인 UBS도 기존 전망치보다 0.4%포인트(p) 높인 5.2%를 올해의 중국 경제성장률 예상치로 제시했습니다.
노무라도 중국의 3분기 GDP 통계가 발표된 직후 기존(4.8%)보다 0.3%p 높인 5.1%를 새로운 전망치로 내놨습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해당 전망치를 기존(5.4%)보다 약간 낮춘 5.3%로 제시했지만, 이 역시 중국 정부의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5% 안팎보다 여전히 높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경제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전망치(4.4%)를 뛰어넘는 4.9%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1~3분기 GDP는 전년 동기에 비해 5.2%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중국 정부가 올해 목표치로 제시한 5% 안팎 성장률을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 당국은 4분기에 성장률 4.4% 이상만 기록한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 돈이면 일본' 제주도, 부산·강원에도 밀렸다
-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 무정차 통과 무슨 일…왜?
- 고유가 시대 생존법…할인카드, 주유앱 챙겨라 [머니줍줍]
- '영풍제지 개미들 어쩌나'…700% 급등했다 하한가, 오늘부터 거래정지
- [콕콕 절세전략] '월세·세금 빼면 빈손'…사장님을 위한 지원책은?
- 최근 5년여간 다주택자 1인당 평균 44채 샀다
- 테슬라 '어닝 쇼크'…3분기 순이익 44% 급감
- 말년병장 감동시킨 '빽다방 알바생', 보훈부 선물 대신 받은 것은?
- 강북 최대 마포 성산시영, 40층 4823세대로 재건축
- 이스라엘, 구호품 반입 허용…하마스, 인질 석방이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