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자산운용, '2차전지 양극재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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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1~7월 양극재 대미 수출액은 18억3600만 달러로 작년대비 3배 가까이 상승했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2차전지 업종 주가하락의 가장 큰 원인인 실적 우려가 올해 4분기부터는 점차 완화되면서, 신규 수주 및 케파(Capa) 증설 등의 모멘텀이 주가 반등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최근의 조정 폭 역시 큰 만큼, 중·장기적 측면에서의 투자 매력도는 충분해 보인다"고 출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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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자산운용은 19일 'BNK 2차전지 양극재 상장지수 펀드(ETF)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차전지 테마형 상품으로, '양극재' 관련 국내 주식에만 집중 투자된다는 점이 다른 2차전지 ETF와의 차별점이다. 'iSelect 2차전지 양극재 지수'를 기초지수로 해 에코프로비엠, LG화학,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의 5大 양극재 회사 및 배터리 제조사(셀메이커) 3사 등 총 11종목에 투자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1~7월 양극재 대미 수출액은 18억3600만 달러로 작년대비 3배 가까이 상승했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2차전지 업종 주가하락의 가장 큰 원인인 실적 우려가 올해 4분기부터는 점차 완화되면서, 신규 수주 및 케파(Capa) 증설 등의 모멘텀이 주가 반등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최근의 조정 폭 역시 큰 만큼, 중·장기적 측면에서의 투자 매력도는 충분해 보인다"고 출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자들을 보면 내연기관차의 단종을 선언하면서 전기차 라인업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므로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은 2025년부터 본격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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