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에 24시간 민원발급기 설치…"상생 협력관계"

장지현 2023. 10. 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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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과 명촌주차장 고객안내실이다.

북구는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와의 간담회에서 공장 내 민원 발급기 설치 건의가 나온 데 따라 설치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은 해당 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등 118종 민원서류를 보다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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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로고 [현대자동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북구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과 명촌주차장 고객안내실이다.

북구는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와의 간담회에서 공장 내 민원 발급기 설치 건의가 나온 데 따라 설치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설치에는 구비 5천720만원이 투입됐다.

이에 따라 현대차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은 해당 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등 118종 민원서류를 보다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시간은 24시간이다.

북구 관계자는 "현대차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에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를 수용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와 상생의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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