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해 최고 경영인에 신기수 대건테크 대표

김선경 2023. 10. 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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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올해 최고 경영인에 신기수 대건테크 대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고 노동자에는 홍연구 현대자동차 창원하이테크센터 수석엔지니어가 이름을 올렸다.

홍연구 수석엔지니어는 1990년부터 창원하이테크센터에서 근무하며 정비 등 업무를 맡아왔다.

창원시는 기업인과 노동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5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기업 명예의 전당을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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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노동자는 홍연구 현대차 창원하이테크센터 수석엔지니어
창원시청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올해 최고 경영인에 신기수 대건테크 대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고 노동자에는 홍연구 현대자동차 창원하이테크센터 수석엔지니어가 이름을 올렸다.

현재 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회장과 창원강소기업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신기수 대표는 중소기업 융합촉진 동탄산업훈장(2022년), 수출 유공 경남도지사 표창(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2013년) 등을 수상했다.

홍연구 수석엔지니어는 1990년부터 창원하이테크센터에서 근무하며 정비 등 업무를 맡아왔다.

국무총리 표창(2018년), 경상남도 최고 장인 선정(2017년), 전국 및 경남기능경진대회 우승(2001년·2004년·2007년·2008년) 등 이력이 있다.

창원시는 오는 11월 15일 '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열고 이들의 얼굴 동판과 기업 생산제품 모형 전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기업인과 노동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5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기업 명예의 전당을 설립한 바 있다.

나재용 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시에 모범이 되는 경영자와 노동자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창원이 기업인과 노동자가 존경받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런 사회 분위기 조성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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