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전사장 "정원감축 등 구조조정·혁신 추진…전기료 단계인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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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19일 "총수익의 30% 이상을 국내 전력판매 이외 분야에서 창출하고 전기요금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유사 기능통합 및 비핵심기능 축소 등을 통한 본사 조직 축소 △거점화 및 업무 광역화로 사업소 조직 단계적 효율화 △본사·사업소 조직혁신을 통해 확보한 인력의 신사업·신기술, 신재생·원전 수출 등 핵심업무 재배치로 인력증원 소요분 자체 흡수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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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19일 "총수익의 30% 이상을 국내 전력판매 이외 분야에서 창출하고 전기요금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뼈를 깎는 경영혁신으로 국민 신뢰를 되찾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정건전화계획 등 기존에 발표한 자구대책을 적기에 추진하고, 추가 자산매각 등 재무위기 극복 노력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제2의 창사 수준의 강력한 내부혁신과 개혁을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유사 기능통합 및 비핵심기능 축소 등을 통한 본사 조직 축소 △거점화 및 업무 광역화로 사업소 조직 단계적 효율화 △본사·사업소 조직혁신을 통해 확보한 인력의 신사업·신기술, 신재생·원전 수출 등 핵심업무 재배치로 인력증원 소요분 자체 흡수 등을 제시했다.
특히 김 사장은 "정원감축에 따른 초과현원 조기해소 및 희망퇴직 시행으로 인력효율화를 추진하겠다"며 인적 구조조정 추진 방침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김 사장은 "단계적 전기요금 정상화 및 원가 기반의 요금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정부정책 연계, 연료비 잔여 인상요인 등을 반영한 단계적 요금조정을 추진하겠다"라고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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