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루프탑차' 전국 튜닝카 한자리에 모인다

이민하 기자 2023. 10.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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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적인 외형, 우수한 성능을 갖춘 튜닝 자동차를 실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제2회 한국교통안전공단(TS) 튜닝카 페스티벌'이 이달 21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암군 F1 국제 경주장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승합차를 개조한 캠핑카, 루프탑을 장착한 승용차 등 다양한 튜닝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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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튜닝카 페스티벌' 이달 21~22일 전남 영암 F1경기장서 개최

개성적인 외형, 우수한 성능을 갖춘 튜닝 자동차를 실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제2회 한국교통안전공단(TS) 튜닝카 페스티벌'이 이달 21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암군 F1 국제 경주장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승합차를 개조한 캠핑카, 루프탑을 장착한 승용차 등 다양한 튜닝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튜닝카 페스티벌에서는 체험?경기?전시 등 3가지 테마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체험 행사로는 F1 트랙 사파리 투어, 오프로드 튜닝카 탑승 체험, 어린이 전기 카트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레이싱 경기로 짐카나(온로드) 경기가 3개 부문별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F1 트랙 사파리 투어는 전문 선수가 운전하는 슈퍼카 등 고성능 튜닝카에 동승하거나, 버스에 탑승하여 선수들의 레이싱 경기 기술을 옆에서 볼 수 있는 체험행사다. 짐카나는 지그재그 방식으로 배치된 콘컵을 빠르게 통과한 사람이 이기는 경기다.

또 캠핑카, 푸드트럭, 교통약자용 튜닝카 등 유형별 튜닝카 전시와 버스킹 공연?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개조가 튜닝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튜닝 관련 행사 지원을 통해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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