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울산 남구 결식우려아동에 1만560식 지원

이세연 기자 2023. 10. 19.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복얼라이언스가 울산 남구청, SK가스, 울산항만공사와 민·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울산 남구 결식우려아동 총 40명에게 1년간 총 1만560식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SK가스와 울산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발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멤버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가스-울산항만공사와 함께 결식 문제 해결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일환
(왼쪽부터)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 전경술 울산 남구 부구청장, 조병익 SK가스 대외협력담당,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운영사무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

행복얼라이언스가 울산 남구청, SK가스, 울산항만공사와 민·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울산 남구 결식우려아동 총 40명에게 1년간 총 1만560식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국내 사각지대 결식우려 아동 발굴 및 결식문제의 선제적 해결을 목표로 했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40명의 아이에게 아동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고려해 구성한 양질의 밑반찬 도시락이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업이다. 프로젝트가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약 5,300여 명의 결식우려아동에게 약 110만 식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울산 남구청은 경제 사정 악화 등으로 끼니 공백이 우려되는 복지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의 발굴을 맡았다. SK가스와 울산항만공사는 밑반찬 도시락 재원을 기부하고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달 사업을 수행한다. 1년간 도시락 지원 종료 후에는 울산 남구청에서 대상 아동들을 급식 지원제도에 편입시켜 지속 지원한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SK가스와 울산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발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멤버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가스와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020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가입하고, 제주, 부산, 울산 등 지역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며 아동 결식 문제 해소에 기여해왔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