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4분기 신작 성과·규제 완화 기대감...점점 좋아진다 -NH

박지연 2023. 10. 19.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이 NHN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9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4분기 NHN의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5795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1.9% 증가한 22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258억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NHN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9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4분기 NHN의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9% 증가한 5795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1.9% 증가한 22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258억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커머스 사업의 부진과 클라우드 사업의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기존 실적 추정치(영업이익 265억원)에서 하향 조정됐다.

다만 추석 성수기로 웹보드 게임 매출이 양호하고, 일본 '요괴워치푸니푸니'가 홀로라이브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일본 앱스토어 매출순위가 6위까지 상승했다는 점이 성장을 기대해 볼만한 요소라는 분석이다. 또 웹보드 게임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출시한 '우파루 오딧세이'가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안 연구원은 "웹보드 사업의 규제도 내년에 새롭게 개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몇 년간 조금씩 완화되고 있는 분위기라는 점에서 월 결제한도(현 70만원)나 1회 베팅한도(현 7만원) 상승이 기대된다. 규제 논의가 내년 상반기 중에 결정되면 이에 따른 실적 성장도 기대할 만하다"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