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SK가스·울산항만공사와 결식우려아동에 1만560식 지원

2023. 10. 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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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세운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울산 남구청, SK가스, 울산항만공사와 민·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울산 남구 결식우려아동 총 40명에게 1년간 총 1만560식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SK가스와 울산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발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멤버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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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문제 해결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일환
임은미(왼쪽부터)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 전경술 울산 남구 부구청장, 조병익 SK가스 대외협력담당,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운영사무국 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SK가 세운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울산 남구청, SK가스, 울산항만공사와 민·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울산 남구 결식우려아동 총 40명에게 1년간 총 1만560식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행복도시락을 지원받는 40명의 아이들에게는 아동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고려해 구성한 양질의 밑반찬 도시락이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 대표 사업이다. 프로젝트가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약 5300여 명의 결식우려아동에게 약 110만 식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 남구청은 경제 사정 악화 등으로 끼니 공백이 우려되는 복지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의 발굴을 맡는다. SK가스와 울산항만공사는 밑반찬 도시락 재원을 기부하고,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달 사업을 수행한다. 1년간 도시락 지원 종료 후에는 울산 남구청에서 대상 아동들을 급식 지원제도에 편입시켜 지속해서 지원한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SK가스와 울산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발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멤버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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