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세액공제 혜택’ 수도권 집중…경남 2.6% 그쳐

송현준 2023. 10. 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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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기업 투자를 늘리기 위한 투자세액공제 제도의 혜택이 수도권 기업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병도 의원이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2년 동안 통합 투자세액공제에 따른 법인세 감면액 1조 9천여억 원 가운데 80%가 수도권 기업에 돌아갔고, 경남은 507억 원으로 2.6%에 그쳤습니다.

또,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액도 경남은 812억 원으로 2.2%에 그쳤지만, 수도권은 8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송현준 기자 (song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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