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출국' 손흥민 "소속팀에 돌아가 즐겁고 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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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10월 A매치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이었던 손흥민은 다리 부상 여파로 당초 10월 A매치 출전이 불투명했다.
이날 손흥민은 출국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10월 A매치도 팬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다시 런던으로 돌아간다. 이런 영광과 사랑을 받아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다시 소속팀에 돌아가 즐겁고 강한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인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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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클린스만호'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10월 A매치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영국 런던으로 떠났다.
손흥민은 1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런던으로 향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이었던 손흥민은 다리 부상 여파로 당초 10월 A매치 출전이 불투명했다. 그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전(4-0 승)에는 결장했다.
하지만 컨디션을 회복한 손흥민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베트남과의 평가전(6-0 승)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다.
손흥민은 황희찬(울버햄튼)의 도움을 받아 후반 골맛을 보는 등 건재함을 알렸다.
이날 손흥민은 출국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10월 A매치도 팬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다시 런던으로 돌아간다. 이런 영광과 사랑을 받아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다시 소속팀에 돌아가 즐겁고 강한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인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조금은 쌀쌀한 날씨에 늦은 시간 경기장까지 와주신 팬들, TV로 시청해주신 모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응원과 사랑 잊지 않고 받은만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쏘니가 되겠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승2무(승점 20)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주장 손흥민은 6골을 넣어 8골을 기록한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득점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24일 풀럼과 EPL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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