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제1회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23∼25일 개최

고성식 2023. 10. 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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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생산과 시범 활용에 들어간 그린수소에 관한 포럼이 열린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1회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청정수소 선도 국가, 지속가능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라는 주제로 23∼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포럼에서는 지속 가능한 청정수소 경제 전환을 위한 글로벌 정책 모색, 글로벌 기업 투자 동향, 에너지전환을 위한 국가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된다.

제주도는 포럼에서 도의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과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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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계 인사와 관련 기업 참여…'에너지 전환 국제 협력' 주제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생산과 시범 활용에 들어간 그린수소에 관한 포럼이 열린다.

제주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연합뉴스 자료 사진]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1회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청정수소 선도 국가, 지속가능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라는 주제로 23∼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포럼에서는 지속 가능한 청정수소 경제 전환을 위한 글로벌 정책 모색, 글로벌 기업 투자 동향, 에너지전환을 위한 국가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된다.

포럼에는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스벤 올링 덴마크 대사,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이정연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레베카 마세류뮬레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 의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리이언스 회장, 송락현 한국수소및신재생에너지학회장 등이 참석한다.

또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가스기술공사, 두산에너지빌러티, SK E&S,SK에코플랜트, 한화에너지, 효성하이드로젠, 린데, 에퀴노르 등 기업들도 함께 한다.

제주도는 포럼에서 도의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과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한다.

행사 기간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주관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별 포럼,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 등도 진행된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한 수소로,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 수소를 말한다.

제주도는 지난달부터 그린수소를 사용한 버스를 시범 운행하고 있다.

그린수소 충전소도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완공돼 가동 중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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