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창단 첫 2연패 도전"…이근호 "은퇴 전 팬들께 골 선물"
2023. 10. 19. 10:46
프로축구 K리그1 우승 경쟁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상위권 6개 팀이 팬들 앞에서 각오를 다졌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은 '팬들에게 창단 첫 2연패를 선물해드리겠다'며 우승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대구FC의 이근호도 '골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마지막 선물로 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홍명보 / 울산 현대 감독 - "좋은 경기, 좋은 모습을 마지막까지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승 자체가 우리 팬들한테는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근호 / 대구FC 공격수 - "세리머니를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골을 한 골 넣고 싶긴 하네요. 마지막 골을 넣고 싶긴 한데, 제가 열심히 준비를 잘해서 이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1심서 벌금 150만 원
- [단독] 이준석, ″대표 패싱하고 시도당 통해 공천″ 대통령 녹취도 확인
- 수능 지문 인터넷 주소 눌렀더니…'특검 촉구 집회' 안내
- ″머스크 나댄다″ 트럼프 측근들 '도끼눈' …새 국방장관 '폭스 뉴스 앵커' 지명 논란
- 한 달 만났는데…'제2의 김레아' 전 여친 살해 34살 서동하
- [단독] 검찰, 명태균이 함성득에게 보낸 ″예비후보 챙겨 달라″ 메시지 확보
- 외신도 'Suneung' 조명…″짧은 침묵이 한국 전역 뒤덮어″
- '김 여사 친분설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우크라, 드론 폭격 속 ″북한군 전사자 발생″…블링컨 ″한반도 안보에 위협″
- ″찌그러져도 질주 가능한 SUV 구입해 돌진″…추모 꽃다발도 치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