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개' 박규영, 차은우 마음 접수한 사랑스러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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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 배우 박규영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접수했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에서 키스하면 개로 변하는 가문의 저주에 걸린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 한해나 역을 맡은 박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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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 배우 박규영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접수했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에서 키스하면 개로 변하는 가문의 저주에 걸린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 한해나 역을 맡은 박규영. 지난 18일 방송된 3회에서는 개 공포증이 있는 진서원(차은우 분)을 지켜주고 위로하는 한해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의도치 않은 진서원과의 키스로 저주가 발동된 한해나. 그는 진서원이 개 공포증이 있어, 유달리 주위에 개가 많이 꼬이는 자신을 멀리하는 건 아닌지 추측했다. 그러던 중 교감(유승목 분) 선생님이 학교에 강아지를 데려왔고, 한해나는 진서원이 강아지와 마주치지 않도록 고군분투했다. "다 큰 어른이 개가 무서워서 그랬겠어?"라는 동료 선생님에게 "다 큰 어른은 개를 무서워하면 안 되나"라고 응수하는가 하면, 지켜줘서 고맙다는 진서원에게 "우리 둘 다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그런 사람들인 거예요"라며 위로했다.
박규영은 자신의 개 공포증을 숨기고 싶어 하는 진서원을 위해 먼저 말할 필요 없다고 다독여 주는가 하면, 알게 모르게 그를 지켜주고자 노력하며 위로를 건네는 한해나의 다정한 면모를 세심하게 그려냈다.
상대의 상처를 보듬고, 항상 밝은 얼굴로 사랑스러움을 뿜어내는 한해나와 그런 인물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박규영의 표현력에 시청자들은 '한해나는 오늘도 사랑스럽개', '해나쌤 대사에 괜히 나도 위로받는 느낌이었다', '보면 볼수록 기분 좋아지는 캐릭터, 안 좋아할 수가 없다'라며 호평했다.
박규영의 열연에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인기도 나날이 고공행진 중이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한국 넷플릭스 TV 시리즈 1위를 기록하며, 연일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셀러브리티'에 이어 '오늘도 사랑스럽개'까지. 출연작마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더 나아가 작품 인기까지 견인하는 박규영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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