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위주 지역관광지원센터…지방은 소외[2023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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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기업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가 대도시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부산(2019년 설립)과 인천(2020), 대전·세종(2020), 광주(2022), 울산(2022) 등 5개 광역시에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설립·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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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수요 지역 유도하기 위한 취지 무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기업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가 대도시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부산(2019년 설립)과 인천(2020), 대전·세종(2020), 광주(2022), 울산(2022) 등 5개 광역시에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설립·운영 중이다. 반면 도 단위에는 경남(2020)과 전북(2022), 경북(2022) 등 3곳만 센터가 들어섰다.
이개호 의원은 “수도권에 편중된 관광 창업 수요를 지역으로 유도해 지역 관광을 육성하고자 한 센터의 설립 취지가 무색한 실적”이라며 “대도시 이외 광역지자체에 대한 신규 센터 건립 등 지방 관광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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