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태 HUG 사장 "PF 보증제도 개선 통해 민간 공급 확대"

황보준엽 기자 2023. 10. 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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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PF보증제도 개선과 중도금 대출보증비율 확대 등을 통해 민간이 참여하는 주택 공급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PF보증제도 개선과 중도금 대출보증비율 확대를 통해 주택사업자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원활히 하고 소규모 정비사업 금융 지원 강화 민관협력형 리츠 사업 모델 확산 등으로 민간이 참여하는 주택 공급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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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초점]임차인 보호로 '전세사기' 예방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2023.6.19/뉴스1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PF보증제도 개선과 중도금 대출보증비율 확대 등을 통해 민간이 참여하는 주택 공급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병태 사장은 19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F보증제도 개선과 중도금 대출보증비율 확대를 통해 주택사업자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원활히 하고 소규모 정비사업 금융 지원 강화 민관협력형 리츠 사업 모델 확산 등으로 민간이 참여하는 주택 공급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전세 사기로부터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HUG는 안심전세 앱의 정보 제공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한 경고매 지원 서비스와 전세 피해자에 대한 주거법률 심리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 악성 임대인 명단 공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유 사장은 "사회통합형 주거복지금융을 실현하겠다"며 "청년과 신혼부부 신생아 출생 가구 등 수요자별 특성에 맞는 주거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비대면 금융 인프라의 선제적 정비 등을 통해 국민들께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주택시장에 잠재된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공사의 보증 건전성을 제고하고 보다 긴 안목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사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정책연구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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