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지하차도 건설 위해 영주고가 26일 새벽 차량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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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재개발사업 지하차도 건설을 위해 영주고가 양방향 통행이 일시 차단된다.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영주고가 교각(P11)에 특수공법(언더피닝) 추진을 위해 오는 26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영주고가 양방향 통행을 일시 차단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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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피닝 공법 실시 위해 양방향 차량 일시 차단
부산 북항재개발사업 지하차도 건설을 위해 영주고가 양방향 통행이 일시 차단된다.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영주고가 교각(P11)에 특수공법(언더피닝) 추진을 위해 오는 26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영주고가 양방향 통행을 일시 차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언더피닝이란 말뚝으로 지지하던 영주고가교의 하중을 특수제작 H빔으로 이동시키고 기존 말뚝을 제거하는 공법이다.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지하차도 건설사업은 부산항 북항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의 하나다. 충장대로 교통흐름을 개선시키고, 북항 재개발 지역과 주변 지역의 연결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지하차도 안 시인성 및 주행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하차도 노선을 영주고가교 하부를 통과하는 것으로 계획해 언더피닝 특수공법을 적용해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영주고가 교각(P11) 지지하중 이동작업 때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6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영주고가교 양방향을 통제한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도 새벽 시간대 영주고가 양방향 교통차단 후 교각(P10)에 대한 지지하중 이동작업을 시행했다. 이번에 이어 마지막 작업인 교대 하부의 지지하중 이동작업은 내년 1월께 실시할 예정이다.
송장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정비과장은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지하차도 건설은 부산 도심에서 부산항 북항까지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부산역 주변지역의 교통흐름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며 “부산시민의 협조 속에 안전하게 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점에 대해 크게 감사드리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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