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권익위원장 “고충민원 3만건 처리…국민 눈높이 맞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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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권익위 국정감사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과 상식 원칙을 확립하고, 부패·공익 신고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권익위는 권익구제를 통한 민생안정과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 들어 국민 고충민원을 3만건 이상 처리했고, 집단민원은 200건을 해결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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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민원 3만건, 집단민원 200건 해결
채용비리통합센터 통해 채용비리 353건 적발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권익위 국정감사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과 상식 원칙을 확립하고, 부패·공익 신고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심판 사건 총 2만6천여건을 처리하여 행정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으로부터 국민권익 침해를 해소했다”고 덧붙였다.
권익위는 올해 1월 설치한 채용비리통합센터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해 58명의 부정합격 의혹 등 채용비리 총 353건을 적발했다고 했다.
이외 권익위는 부패·공익신고 제도를 운영해 최근 1년간(2022년 11월~2023년 9월) 6464건을 접수해서 6125건을 처리했다. 이에 따른 보·포상금은 약 35억원을 지급했다. 같은 기간 공익신고는 2865건이 접수됐고 2977건을 처리했다. 보·포상금은 약 21억원이 지급됐다.
김 위원장은 “이번 국정감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국민의 권익이 보호되는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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