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선호 신임 국방차관 임명…"힘에 의한 평화 구현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신임 국방부 차관에 김선호(사진) 전 수도방위사령관을 임명했다.
그간 민간 전문가 출신 인사들이 국방부 차관에 기용됐지만, 예비역 장성 발탁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황인무 차관(예비역 중장) 이후 8년 만이다.
김 신임 차관은 이날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 차관 이·취임식에서 전투형 강군 육성을 통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방위 국방태세 확립 등 신원식 장관 보필해 성심 다할 것"
[이데일리 권오석 김관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신임 국방부 차관에 김선호(사진) 전 수도방위사령관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취재진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임명안을 발표했다.
그간 민간 전문가 출신 인사들이 국방부 차관에 기용됐지만, 예비역 장성 발탁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황인무 차관(예비역 중장) 이후 8년 만이다.
김 신임 차관은 이날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방부 차관 이·취임식에서 전투형 강군 육성을 통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방위 국방태세 확립, 한미동맹의 도약적 발전, 국방혁신 4.0의 성공적 이행, 장병 기대수준에 부합하는 국방문화 조성 등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보필해 성심을 다해 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임하는 신범철 전 차관은 내년 22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갑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전 차관은 “국방부를 떠나며 또 새로운 도전의 길로 나서겠지만, 마음은 늘 여러분의 곁에 머물며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현대차 이름 걸고 보증합니다”..신차급 중고차가 수두룩
- 오정세 탑승 승합차, 경운기 추돌...60대 부부 사상
- 톱스타 A씨, 마약 관련 혐의 내사…소속사 "사실 확인 중"
- "사형 고민했지만"…동거녀·택시기사 살해 이기영, 2심도 무기징역
- “복무 중인 동생 생각나” 장병 가족 식사값 내준 ‘13번 테이블男’
- 권오중, 희귀병 아들 학폭 피해 고백…“연예인이라 참았다” 후회
- 올해 3번째 ‘주가조작’ 되나…거래정지 영풍제지에 속 타는 개미들
- [써보니]손가락 탭 ‘재밌네’…칩셋 바꾼 ‘애플워치9’(영상)
- 광물 '보물창고' 소행성, 왜 달 보다 가기 어려울까요?[과학이 궁금해]
- 강원FC, ‘음주운전 적발’ GK 김정호와 계약 해지... “다시 한번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