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다시 "의사 늘리겠다"는 정부, 이번엔 의대 정원 확대 가능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2025년 입시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얼마나 늘릴지를 두고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안 중 하나로 의사 수를 늘려야 한단 게 정부 주장인데, 이런 증원 방침은 전 정부에서도 내세운 바 있습니다.
지난 2020년 문재인 정부는 매년 400명씩 10년 간 4,000명을 추가 양성하는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을 추진했습니다.
한 달간 대치 끝에 정부와 의사협회는 '의정협의체'를 꾸려 대화에 나섰지만, 코로나19 유행으로 논의는 중단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2025년 입시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얼마나 늘릴지를 두고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의대 정원은 3,058명으로 2006년 이후 18년째 유지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매년 적게는 350여 명, 많게는 1천 명 이상 더 뽑는 안이 거론되고 있는데 의료계는 물론 교육계와 정치권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무슨 상황인데? - 증원 논의의 시작
지난 2020년 문재인 정부는 매년 400명씩 10년 간 4,000명을 추가 양성하는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을 추진했습니다. 이에 반대해 전공의들은 집단 휴진에 돌입했고 의대생들은 국가고시를 거부했습니다. 한 달간 대치 끝에 정부와 의사협회는 '의정협의체'를 꾸려 대화에 나섰지만, 코로나19 유행으로 논의는 중단됐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 엇갈린 주장
의사 수가 적절한지 가늠하려면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습니다. 지역별 병원 접근성, 진료과목별 인력 배분, 의사 1인당 업무량 등에 따라 국민들이 체감하는 수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미래에 필요로 하는 의사 수를 추산하는 건 더 복잡합니다. 저출산, 고령화, 지역소멸 같은 복잡한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 아래 주소로 접속하시면 음성으로 기사를 들을 수 있습니다.
[ https://news.sbs.co.kr/d/?id=N1007388979 ]
이현정 기자 a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펜싱' 남현희, 15세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전청조는 누구?
- '마약 의혹' 이선균 "재벌가 3세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
- [Pick] 노인만 치어 숨지게 하고도 '무죄'…14년 뒤 '또' 걸리자 판결은
- 갑자기 끊긴 공장 물…범인은 땅 주인 "내 땅 지나가지 마"
- "어른을 때렸으면 책임져"…6살 원생 뺨 때린 유도관장
- X표 친 송은이 "나 아냐"…백종원·이영애도 당한 책 광고
- [뉴스딱] 초과근무 중 맥주 한 잔…SNS '인증샷' 올린 공무원 결국
-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영상, 열흘간 10여 개국서 2천억대 수입
- '특별귀화 1호' 인요한 혁신위원장 "국힘 많이 바뀌어야"
- [뉴스딱] '영감 필요해?' 홍대 곳곳 의문의 카드…학생들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