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즘, 디파이 플랫폼 '록온'에 투자

박현영 기자 2023. 10. 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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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기업금융업체 하이퍼리즘이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록온(LOCKON)'에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록온은 블록체인 상 거래기록을 분석해 저위험 고수익의 투자 기회를 발굴, 제공하는 디파이 플랫폼이다.

하이퍼리즘은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활용해 거래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록온과 같은 디파이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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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즘 제공.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가상자산 기업금융업체 하이퍼리즘이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록온(LOCKON)'에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록온은 블록체인 상 거래기록을 분석해 저위험 고수익의 투자 기회를 발굴, 제공하는 디파이 플랫폼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지갑 주소들을 발굴해 해당 지갑들의 거래 이력에 기반한 인덱스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의 투자 위험 허용 수준에 따라 다양한 인덱스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도록 하고 있다.

하이퍼리즘은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활용해 거래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록온과 같은 디파이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이원준 하이퍼리즘 대표는 "록온은 다양한 인덱스 상품을 제공해 투자자들이 투자 위험 허용 정도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쿠보타 마사히로 록온 최고경영자(CEO)는 "록온은 저위험 고수익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중장기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퍼리즘은 지난 2018년 1월 설립돼 한국과 일본에 거점을 두고 법인 및 적격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가상자산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일본 최초로 비트코인 표시 펀드를 조성하기도 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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